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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UP] 역대 최악의 '괴물 산불'...밤사이 진화 상황은? / YTN

2025-03-26 24 Dailymotion

■ 진행 : 윤재희 앵커
■ 출연 :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·환경연구부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특보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계속해서 산불 진압 상황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ㆍ환경연구부장과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부장님, 어제 이 시간에 이번 산불이 역대 최대 피해 규모로 기록됐던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를 넘어설 것이다,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아직 공식집계된 건 아닙니다마는 이미 피해 규모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있어요.

[이병두]
이미 저희들도 넘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왜냐하면 2000년 동해안 산불은 5개 지역, 고성부터 강릉, 삼척 다 합해서 2만 4000헥타르 정도를 넘었거든요. 지금 의성 산불 같은 경우는 3만 헥타르를 넘어서는 걸로 분석되고 있고요. 그렇기 때문에 91년부터 산불 통계를 기록하고 있는데 통계 기록 이후 가장 큰 산불이 될 것 같습니다.


어제 저녁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이 23.5%더라고요. 지금 상황이 어떤 건가요?

[이병두]
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요. 아무래도 비가 오면 진화율은 높아질 것 같은데. 어제하고 그제 오후죠. 오후에 돌풍이 불어오면서 화선이 갑자기 전개가 됐습니다. 그러니까 진화율이라는 것은 전체 화선 분에 우리가 지금까지 끈 화선이 얼마냐를 나누게 되는데요. 전체의 화선이 급격하게 늘어나다 보니까 진화율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.


오늘 비가 오지만 양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. 5mm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 정도면 도움이 될까요?

[이병두]
물 한 방울이라도 소중한 시기니까요. 도움은 될 겁니다. 다만 양이 적어서 기상청이 분석해 보면 한 3mm 이하에 올 것 같다, 산불 지역 같은 경우에는. 가장자리에 놓이게 되면서. 그렇게 되면서 비의 양이 애초부터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관화나 비화로 발생되지 않지만 여전히 불은 지속될 수 있다.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.


낙엽의 수분 함량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가능성도 있겠군요.

[이병두]
낙엽의 수분 함량은 비의 영향도 있지만 대기중에 습도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. 비가 오기 때문에 대기중 습도가 높지 않습니까? 그러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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